<녹두 영감과 토끼>는 인간과 자연의 갈등과 화해를 해학적으로 그린 탈놀이 형식의 그림책이에요. 녹두밭을 일구는 영감과 녹두를 먹는 토끼들 사이에 갈등이 시작돼요. 영감은 토끼들을 잡으려 꾀를 내고, 토끼들은 영리하게 도망가죠. 서로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영감의 집은 불타고 말아요. 하지만 결국 영감이 징을 치며 모두가 어우러져 춤을 추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돼요. 이 책은 전통 탈놀이 형식을 통해 우리 민담을 재해석했어요. 인간과 자연의 대립,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해학적으로 보여주며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또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갈등 해결의 지혜와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기를 기대해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육지 동물

그림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