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는, 내가 있는>은 '나'의 존재가 일상에 어떤 의미와 변화를 주는지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하루가 시작돼요. 세수하고, 아침을 먹고, 옷을 입고, 친구를 만나고 도서관에 가는 등 평범한 일상이 펼쳐져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내가 없는' 장면과 '내가 있는' 장면을 나란히 보여주며, 내가 있음으로 인해 주변 환경과 사람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요.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종이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그림을 표현했다는 거예요. 또한 '까꿍 놀이'처럼 내가 없다가 있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지 깨닫고, 세상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자신감 있게 성장하기를 기대해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육지 동물

그림체

일반적

2022 제1회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상 대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