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샤베트>는 무더운 여름밤 녹아내린 달로 만든 샤베트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에요. 무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이 에어컨과 선풍기를 과도하게 사용하자 하늘의 달이 녹아내리기 시작해요. 반장 할머니가 녹아내린 달을 받아 샤베트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어 먹으며 더위를 식혀요. 그러다 정전이 되고, 달이 사라져 곤란해진 옥토끼를 위해 할머니가 달맞이꽃으로 새로운 달을 만들어주는 이야기예요. 이 책은 사진 기법을 활용해 입체감 있는 그림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요. 전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와 지구 온난화 같은 환경 이슈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배우기를 기대해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육지 동물

그림체

일반적

-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 2022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 어워드 명예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