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라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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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우디야나 루고
번역 김정윤 | 애플트리태일즈, 2023
추천 월령
48개월(4세)~71개월(6세)
#추억
#상실
#죽음
학습 주제
줄거리
<바다가 있는 창문>은 할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한 어린 소녀가 상실감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다리아는 병원에 입원해 계신 할아버지를 자주 방문해요. 할아버지와 함께 바다에서 보냈던 즐거운 추억들을 떠올리며 할아버지의 쾌유를 빌어요. 하지만 결국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다리아는 큰 슬픔을 겪게 돼요. 그러나 다리아는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조금씩 상실감을 극복해 나가요. 특히 병실 창문 밖으로 보이던 바다 풍경을 그린 그림을 자신의 방 창문에 붙여두고 할아버지를 추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이 책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섬세하고 따뜻하게 다루고 있어요. 죽음을 회피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에도 남겨진 추억과 사랑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줘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죽음과 상실에 대해 보다 건강하게 이해하고, 슬픔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기를 기대해요. 또한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와 추억의 가치를 깨닫고, 현재의 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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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안니켄 비에르네스 / 마리 칸스타 욘센
벤지 데이비스
안 에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