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처음 맞는 애벌레와 비를 딱 한 번 맞아 본 무당벌레>는 같은 상황에서도 경험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는 두 곤충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비가 오려고 하자 무당벌레는 걱정하지만, 비를 처음 맞는 애벌레는 호기심을 보여요. 비가 점점 강해지면서 무당벌레는 계속 위험을 경고하지만, 애벌레는 여전히 즐거워해요. 결국 둘 다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위험한 상황을 겪게 돼요. 비가 그치고 난 후, 장수풍뎅이가 나타나 더 큰 비가 와서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해요. 이 책은 같은 상황에서도 경험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들을 통해 긴장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해요. 또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애벌레와 경험에서 오는 두려움을 가진 무당벌레, 그리고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장수풍뎅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보여줘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경험에 대한 호기심과 동시에 안전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우기를 기대해요. 또한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를 바라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곤충

그림체

일반적

문학상 추천도서 > 어린이문학상 > 볼로냐아동도서전수상작 > 2021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