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정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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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윤정주
우주나무, 2017
추천 월령
36개월(3세)~59개월(5세)
#나눔
#제주도
#김만덕
학습 주제
줄거리
<손 큰 통 큰 김만덕>은 조선 후기 제주도에서 자신의 재산을 나누며 살았던 여성 상인 김만덕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활달하고 넉넉한 성격의 김만덕은 12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가 되어 남의 집살이를 하며 자랐어요.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죠. 남자들의 영역이었던 상업에 뛰어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제주도에 4년 연속 흉년이 들었을 때 자신의 재산으로 쌀 500섬을 구해 주민들을 구제했어요. 이 책은 김만덕의 어린 시절을 중심으로 그의 성격과 삶의 태도를 보여주며,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그림이 돋보여요. 당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나눔을 실천한 김만덕의 모습은 오늘날에도 본받을 만한 가치가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나눔과 베풂의 가치를 이해하며 실천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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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수산나 이세른 / 마르코 소마
다비드 칼리 / 마리아 덱
나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