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멍멍 컹컹>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유기견들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유기견 돌봄 센터에 크기와 모습이 각기 다른 열 마리의 개들이 있어요. 한 명씩 사람들이 센터를 방문하면서 자신과 닮은 개를 만나 함께 떠나요. 금발 여자는 금빛 털의 개와, 농구 선수는 기다란 개와, 어릿광대는 점박이 개와 짝을 이뤄요. 특히 보라색으로 염색된 푸들을 만난 오토바이 아저씨가 자신의 머리를 푸들과 같은 색으로 바꾸는 장면이 인상적이에요. 이 책은 개와 사람이 서로를 보듬으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관계의 소중함을 전해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유기견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타인과 조화롭게 지내는 법을 배우기를 기대해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육지 동물

그림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