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김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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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한울
보림, 2018
추천 월령
72개월(6세)~95개월(8세)
#동물
#공존
#재건축
학습 주제
줄거리
<안녕, 우리들의 집>은 재건축으로 인해 사람들이 떠난 동네에 남겨진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재건축 사업으로 사람들이 모두 떠난 동네에 남겨진 집과 마당의 꽃나무, 개와 고양이, 새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람들은 떠났지만, 그곳에 남은 생명들은 여전히 삶을 이어갑니다. 꽃은 피고, 나무는 우거지고, 새들은 지저귑니다. 하지만 철거가 시작되면서 그들의 보금자리도 위협받게 됩니다. 이 책은 사람 중심의 개발 논리가 다른 생명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성찰하게 합니다. 작가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 눈길 주지 않는 것들에 주목하며, 우리가 다른 생명에게 어떤 빚을 지고 있는지 묻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텅 빈 흙더미 위에 다시 피어나는 민들레를 보여주며, 삶의 연속성과 희망을 암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의 모든 생명체와 환경에 대해 더 큰 관심과 배려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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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질 바움 / 바루
마르 비야르
서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