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숲>은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 상실감을 극복하고 그리움으로 승화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주인공은 함께 지내던 개를 떠나보내고 큰 상실감에 빠져요. 하지만 숲을 거닐며 개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숲속 동물들과 조우하면서 점차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요. 결국 떠난 존재들도 여전히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안도감을 느끼게 돼요. 이 책은 흑백과 컬러 그림을 대비시켜 감정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어요. 또한 자연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아름답게 담아냈죠.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상실과 이별의 아픔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그리움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기대해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육지 동물

그림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