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황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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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황순선
바람의아이들, 2014
추천 월령
48개월(4세)~71개월(6세)
#전통
#호랑이
#민화
학습 주제
줄거리
<어수룩 호랑이>는 우리 민족에게 친근하고 어수룩한 존재로 그려진 호랑이의 유래를 상상력 풍부하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옛날 '동쪽 나라'의 임금님이 귀여워하던 엉뚱하고 귀여운 성격의 호랑이가 있었어요. 이 호랑이는 임금님을 따라다니다 줄무늬 가죽, 이마의 왕 글자, 부리부리한 눈을 갖게 되었죠. 그러다 임금님과 함께 산속으로 들어가 사라졌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 호랑이가 다시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무서워했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호랑이를 친근하고 어수룩하게 그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호랑이 이미지가 탄생했답니다. 이 책은 전통 민화의 호랑이를 차용하고 민화의 색채를 활용해 '어수룩한' 우리 호랑이를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또한 호랑이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이야기와 그림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 속 호랑이의 의미를 이해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창의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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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김지안
김유경
임정진 / 김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