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뭉게 구름을 잡으면>은 진정한 사랑의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이에요. 책 속 아이는 구름을 사랑해요. 그래서 구름을 붙잡아 집에 두지요. 하지만 자유로운 구름은 아이의 마음처럼 길들여지지 않아요. 아이의 마음도 모르고 어디론가 자꾸만 떠나지요. "내 곁에 붙잡아 두려는 마음이 내가 구름을 사랑하는 걸까, 아니면 구름이 자유롭게 떠다니도록 놓아주는 게 구름을 사랑하는 걸까?" 구름을 사랑하는 아이는, 구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진심 어린 고민에 빠져요. 이 책을 읽고 소유하는 사랑이 아닌,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그림책 종류

일반 그림책

주인공 형태

기타

그림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