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줄 요약
‣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 자아상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 드려요.
‣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단단하게 개척하는 어린이가 되기 위한 두 가지 키워드를 알려 드려요.
이번 주부터 매월 한 편씩, 우따따가 바라는 어린이상을 소개해요. 이번 주에는 어린이의 자존감과 관련된 두 가지 어린이상을 다룹니다.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 자아상을 갖춘 어린이
자아는 만 2세가 될무렵 생기기 시작하고, 만 5세가 되면 성인의 자아 수준과 비슷하게 완성돼요.* 자아가 생겨나 성장하고 완성되는 시기인 첫 5년에 해당하는 영유아기가 정말 중요한 이유죠. 우따따가 바라는 긍정적 자아상이란 이런 의미를 담고 있어요.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 심리적·도덕적 차원의 자아상으로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칭찬받을 가치가 있고 자랑스럽다고 여기는 것이에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은, 타인 또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줍니다. 그래서 상대와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죠.
신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 내 몸에 대해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가지는 것 또한 긍정적 자아상의 중요한 부분이에요. 긍정적인 신체상은 나의 몸이 역할과 감각에 대해 기분 좋게 느낄 때 만들어져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신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죠. 우따따는 어린이가 외모지상주의나 부정적인 신체상을 갖도록 부추기는 콘텐츠는 큐레이션에서 제외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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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단단하게 개척할 줄 아는 어린이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끈기와 회복력이 있을 때, 어린이는 더 크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어요. 우따따는 이런 어린이상을 위한 키워드로 '회복탄력성'과 ‘그릿’을 뽑았어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게 만드는 힘, 회복탄력성: 미국심리학협회(APA)에 따르면 회복탄력성은 '어렵거나 도전적인 삶의 경험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의미해요.* 어린이의 경우 새로운 기관에 입학하는 것이나 이사하는 것, 가족간의 갈등 같은 경험 속에서 따뜻하고 지지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회복탄력성이 자라나죠. 회복탄력성이 높은 어린이는 문제가 생겼을 때 회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해결해나갈 수 있어요. 이것은 아래에 설명할 '그릿'의 기초가 된답니다.
나를 단단하게 하는 힘, 그릿: 자기계발서 『그릿』이 출간된 이후 이 개념은 교사와 부모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EBS '영재발굴단'에서도 두 차례나 언급됐고요. ‘그릿’은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내와 열정을 말해요. 그릿이 있는 어린이는 어떤 일에 쉽게 싫증내고 지루해하기보다, 한 번 더 시도하고 노력합니다. 즉각적인 보상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성장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그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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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누군가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높은 자존감. 우따따가 바라는 어린이상의 첫 번째 내용이었어요. 어린이가 스스로를 더 믿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큐레이션, 앞으로도 이어갈게요!
*출처 1) “Children’s self-esteem already established by age 5, new study finds”, University of Washington, 2015
*출처 2) APA(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Dictionary of Psych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