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노에미 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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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노에미 볼라
번역 홍연미 | 웅진주니어, 2022
줄거리
<네가 분수가 된 것처럼 펑펑 울어 버린다면>은 눈물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슬픔을 유쾌하게 승화시키는 그림책이에요. 울고 싶어 하는 지렁이를 위해 화자가 눈물을 유익하게 쓰는 방법들을 소개해요. 분수처럼 울어서 친구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하거나, 눈물로 스파게티 면을 삶는 등 엉뚱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펼쳐져요. 겨울에는 얼어붙은 눈물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불이 나면 눈물로 불을 끄는 등 상상력 넘치는 장면들이 이어져요.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슬픔과 눈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유머러스한 상상력으로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을 보여준다는 거예요. 또한 다양한 캐릭터와 익살스러운 그림, 경쾌한 색감으로 눈물에 대한 무거운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슬픔을 창의적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기르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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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신현경 / 이갑규
이주윤
허은실 / 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