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은 유치원에 가는 첫날 아침, 아이와 엄마의 서로 다른 마음이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예요. 아직 이른 아침, 산이는 눈을 반짝이며 일어나요.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 기대와 설렘으로 몸은 커지고, 발걸음은 가벼워요. 그런데 옆에 있는 엄마는 이불 속에서 아주 작아져 있어요. 도시락을 싸면서도, 가방을 챙기면서도 걱정이 앞서죠. 아이보다 먼저 낯선 하루를 상상해 버린 마음이에요. 책 속에서 아이는 씩씩하고, 어른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교실 문 앞에 서는 순간 크기만큼 커 보이던 산이의 마음도 잠깐 흔들려요. 그 짧은 망설임이 아이에게는 너무나 진짜인 감정이니까요. 염혜원 작가는 몸의 크기, 선의 리듬, 표정의 과장으로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말보다 먼저 느끼게 해 줍니다. 아이의 시선에서는 세상이 크게 열리고, 엄마의 마음이 놓이는 순간, 그림 속 공기도 함께 부드러워져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는 “무서워도 괜찮아. 나도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얻고, 어른은 “아이를 믿어도 되겠구나.”라는 안심을 얻게 됩니다. 유치원 입학을 앞둔 아이와, 그보다 더 긴장한 어른이 같은 페이지에서 서로의 마음을 발견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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