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현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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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정용성
현북스, 2015
줄거리
<제주 해녀 간난이>는 한 제주 여인의 삶을 통해 우리 근현대사를 압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 제주도 바닷마을에서 태어난 간난이는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 대신 생계를 꾸리는 어머니를 위해 열세 살부터 물질을 배워요. 어른이 된 간난이는 결혼을 하고, 공부하는 남편을 대신해 집안 살림을 꾸리면서 야학에 나가 공부를 해요. 그러던 중 일제는 전쟁을 일으키고, 일제의 수탈이 도를 넘자 해녀들은 마침내 힘을 모아 저항합니다. 이로 인해 간난이는 모진 수난을 당하지만 다행히도 일제의 세상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죠. 마침내 온 마을이 해방의 기쁨을 맞게 되고, 제주 바다에도 다시 평화의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거칠면서도 따뜻하고, 잔잔하면서도 힘차게 소리치고 있는 제주의 풍광이 매력적인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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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댄 야카리노
김진 / 정지윤
고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