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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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김현례
바우솔, 2021
줄거리
<나는 나니까>는 돌의 변화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과 성장의 의미를 전달하는 그림책이에요. 먼 옛날 지구에 떨어진 돌이 바람과 물에 의해 깎이고 변형되면서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하게 돼요. 고인돌, 비밀의 문, 석상, 바윗돌, 맷돌, 담장 등 여러 형태로 변하지만, 돌은 언제나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요. 결국 티끌처럼 작아진 돌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껴요.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작가가 섬세한 점묘화 기법으로 돌의 변화 과정을 표현했다는 거예요. 점 하나하나가 모여 사물과 풍경을 이루는 모습은 우리 각자가 모여 세상을 이루는 것과 닮았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의 다양성도 존중할 수 있게 되길 바라요. 또한 삶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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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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