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크리스티나 벨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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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안드레아 안티노리
번역 김지우 | 단추, 2021
줄거리
<단정한 마을의 단정한 시쿠리니 씨>는 다양성과 자아정체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에요. 로카페르페타 마을에서는 모든 사람이 등기소에 등록되어야 해요. 시쿠리니 씨는 마을 사람들을 한 줄로 정의하여 등록증을 발급해요. 어느 날 다양한 모습의 초등학생들이 등기소를 찾아와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여러 개의 등록증을 요구해요. 이를 통해 시쿠리니 씨와 마을 사람들은 한 사람을 단편적으로 정의하는 것의 문제점을 깨닫게 돼요. 이 책은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정의하고 표현하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줘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다양한 면모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자아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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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이현혜 / 김주리
로라 겔 / 권미자
윤은주 / 이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