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이현민
고래뱃속, 2019
줄거리
<토라지는 가족>은 서로에게 토라진 아빠, 엄마, 할머니, 누나, 형, 막내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토라진 가족들은 집을 나와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요. 아빠는 나뭇가지를 자르고, 엄마는 공원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할머니는 분수만 바라보고, 누나는 꽃 속에 숨고, 형은 호숫가에 가고, 막내는 새와 고양이를 쫓아다니죠. 각자의 시간을 보낸 뒤 가족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요.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한곳에 모여 저녁을 맛있게 먹습니다. 서로 화해하거나 용서하지 않고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 장면은, 어쩌면 책을 읽는 우리에게도 있는 기억일지도 몰라요. 우리 함께 이 책, <토라지는 가족>을 읽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책 미리보기
우따따 멤버십 구독하고 유아 교육 전문가가 집필한 그림책 활용법을 받아보세요
엄마와 아동교육전문가가 함께 만들고
우따따만의 남다른 기준으로
엄선한 그림책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세부 정보
릴리아
이경국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 마달레나 마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