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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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혜리
보림, 2015
줄거리
<호랑나비와 달님>은 은 호랑나비의 삶을 따듯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달님, 달님!” 누가 달님을 불러요. 알을 낳은 엄마 호랑나비였죠. 호랑나비는 달님에게 자기 대신 제가 낳은 알들을 돌봐 달라며 빌어요. 원래 나비들은 알을 낳고 나면 곧 죽거든요. 달님은 난감합니다. 알이야 스스로 깨어나 제 힘으로 자라야지요. 그게 자연의 이치니까요. 하지만 애벌레들이 살아야 할 세상은 만만치가 않아요. 까치며 오목눈이, 멧비둘기 따위 새들도, 노린재나 사마귀 따위 곤충들도 호시탐탐 애벌레들을 노리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애벌레는 제 안의 생명력을 믿으며 제 힘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달님은 그런 애벌레를 애정 어린 눈길로 지켜보고요. 달님의 사랑은 기다림이며 믿음입니다. 성장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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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정지영, 정혜영
클레어 헬렌 웰시 / 올리비에 탈레크
서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