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참호에 갇혀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던 두 병사가, 상대 또한 나와 다를 바 없는 '인간'임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지침서에는 반대편 참호에 숨어 있는 적이 괴물이라고 적혀 있어요. 공포와 배고픔에 지친 병사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적의 참호를 기습하지만, 그곳은 비어 있습니다. 대신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적의 가족사진과 자기 것과 똑같은 내용의 지침서였습니다. 적의 지침서에는 오히려 '나'가 괴물로 묘사되어 있었죠. 병사는 비로소 전쟁이 거대한 거짓말임을 깨닫고, 총 대신 펜을 들어 평화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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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따따 어린이와 책으로 이렇게 놀고, 생각하고, 배워요.
독후 가이드
어휘와 표현을 이해해요
01
참호
야전에서 몸을 숨기면서 적과 싸우기 위하여 방어선을 따라 판 구덩이를 말해요.
02
병사
군인의 다른 말이에요. 군대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적과 싸우는 사람을 말해요.
03
적
서로 싸우거나 해치고자 하는 상대예요.
01
03
주인공과 줄거리를 이해해요
답변은 예시에요. 어린이마다 다를 수 있어요.
01
나의 지침서에는 적이 괴물이라고 적혀 있고, 적의 지침서에는 내가 괴물이라고 적혀 있었어.
서로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면, 차마 총을 쏠 수 없기 때문
문해력이 높아지고 생각이 넓어지는 대화가 궁금하다면?
02
병사가 적의 참호에서 가족사진을 발견했을 때, 왜 '이럴 수가!'라고 외쳤을까? 그전까지
그 전까지는 무시무시한 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처럼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평범한 사람이
01
02
생각을 확장하며 추론하고 독해해요
답변은 예시에요. 어린이마다 다를 수 있어요.
01
두 병사가 전쟁터에서 도망쳐서 다시 만난다면, 서로에게 가장 먼저 어떤 말을 건넸을까?
미안하다고, 살아서 만나서 정말 반갑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식사에 초대를 하면 좋을
문해력이 높아지고 생각이 넓어지는 대화가 궁금하다면?
01
01
독후 활동
이렇게 놀아요
책 속에 나왔던 무시무시한 지침서를 대신할 '평화의 안내서'를 만듭니다. "적군은 사실 ○○을 좋아해", "그들에게도 소중한 ○○가 있어"처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적어봅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타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연습합니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독후 가이드
문해력이 높아지고 생각이 넓어지는 대화가 궁금하다면?
빈 병이나 종이컵에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화해와 우정의 메시지를 적어 넣습니다. 병사가 마지막에 던졌던 그 편지를 상상하며, 갈등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해봅니다. 갈등 해결의 열쇠가 폭력이 아닌 '소통'에 있음을 체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