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케빈 헹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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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케빈 헹크스
번역 문혜진 | 비룡소, 2016
줄거리
<조금만 기다려 봐>는 창가에 놓인 인형들의 창 밖 풍경과 계절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산 쓴 꼬마 돼지는 비를 기다렸고, 연을 든 아기 곰은 바람을 기다렸어요. 하지만 별토끼는 어떤 것도 기다리지 않았어요. 그저 창밖을 보는 게 좋았거든요. 어떤 것도 오지 않는 날도 있었지요. 친구들은 새로운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무지개도, 천둥 번개도, 처마의 고드름도, 불꽃놀이도 함께 보았어요. 앗, 별토끼처럼 무언가를 기다리지 않는 친구가 또 나타났어요. 얼룩 고양이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작고 따뜻한 인형 이야기는 방 안과 밖을 아우르는 다정한 관계를 소개하고 있어요. 바깥의 어떤 변화를 기다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관계와 새로운 다정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다정한 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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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수상 내역
2016 칼데콧상,2016 닥터수스 명예상
신복남 / 민승지
이두헌 / 최은영
김주현 / 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