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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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화정
현암주니어, 2022
줄거리
<눈이 오면>은 외로운 아이와 거인이 서로를 위로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그림책이에요. 할머니가 바다에 일하러 가시면 아이는 강아지와 둘이 하루를 보내요. 어느 날 집에 돌아온 아이는 주먹밥이 없어진 것을 발견해요. 알고 보니 배고픈 거인이 주먹밥을 먹었던 거예요. 아이와 거인은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친구가 돼요. 아이는 엄마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거인은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무언가를 결심해요. 이 책은 부산 영도의 '장사 거인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예요. 작가는 실제 마을을 관찰하며 세심하게 풍경과 계절의 변화를 그림에 담아냈어요.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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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김한민
차은실
나은희 , 강우근 / 강우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