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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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지현
창비, 2021
줄거리
<마지막 섬>은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한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직면한 생태계 위기를 경고하는 그림책이에요. 아름다운 섬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던 노인의 평화로운 일상이 어느 날 갑자기 위협받기 시작해요. 해수면이 상승하고 공기가 오염되면서 동물들은 떠나고 식물들은 시들어가죠. 노인은 필사적으로 집을 높이 쌓아 올리며 버티지만, 결국 거대한 파도에 삼켜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이 책은 글 없이 오직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섬세한 색채 변화를 통해 자연의 파괴 과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노인의 정체와 행선지를 암시하는 반전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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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아네 비외른
박혜선 / 이수연
므언 티 반 / 빅토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