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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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다비드 핀토르
번역 하빈영 | 현북스, 2013
줄거리
<메아리>는 아이의 진정한 소원을 알아차리는 메아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어느 이른 아침, 아이가 아빠와 함께 산에 올라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어 해요. 아빠는 양손을 입가에 대고 아이에게 필요할 것 같은 물건들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쳐요. 하지만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건 따로 있었어요. 아이가 간절히 바라는 건 그 순간 옆에 없는 엄마였어요. 메아리는 아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마지막에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을 줘요. 이 책은 아이의 소박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요. 특히 아빠의 말이 메아리가 되어 들려오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또한 이야기의 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이에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진정한 소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표현하는 용기를 갖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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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빌리 보크
수잔 제퍼스
전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