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는 잠들기 전 상상력을 통해 편안함을 찾는 그림책이에요.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든 여자아이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요. 그때 천장에서 들리는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돼요. 아이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아기 쥐라고 상상하며 점점 편안해지고 결국 잠이 들어요. 이 책은 동판화와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밤의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또한 리듬감 있는 글과 대구로 이어지는 구성이 마치 자장가처럼 느껴져 더욱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잠들기 전의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상상력을 통해 편안함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그림체

일반적

문학상 추천도서 > 어린이문학상 > 볼로냐아동도서전수상작 > 2011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