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보물들>은 상실과 성장의 경험을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틸리는 가족들 모르게 비밀 장소에 자신만의 보물들을 간직해요. 그런데 집 새 단장을 하면서 카펫에 막혀 보물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돼요. 틸리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실감을 겪지만, 결국 스스로 그 감정을 극복하고 새로운 보물들을 발견하며 성장해요. 이 책은 아이의 내면이 성장하는 순간을 고요하고 아름답게 담아냈어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상실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줘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를 기대해요.

그림책 종류

일반그림책

주인공 형태

그림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