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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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재희
노란돼지, 2020
줄거리
<여덟 살 오지 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두려움과 기대를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윤이는 곧 여덟 살이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돼요. 하지만 윤이는 여덟 살이 되는 게 무서워요. 학교에 가면 일찍 일어나야 하고, 혼자 화장실도 가야 하고, 공부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돼요. 그래서 윤이는 시간을 막으려고 애를 써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여덟 살이 되면 좋은 점도 있다는 걸 깨달아요. 갖고 싶었던 무선 자동차도 받을 수 있고, 새 책가방도 생기고, 책도 혼자 읽을 수 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을 거예요. 윤이는 점점 여덟 살이 되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하게 돼요. 이 책은 아이의 시선에서 성장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시간이 흘러가는 모습을 파란 동그라미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에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성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용기를 갖게 되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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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브리타 테큰트럽
지시우
이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