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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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마리아 덱
미디어창비, 2019
줄거리
<나의 씨앗 할아버지>는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과 나눔의 가치,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마루는 네 살 때부터 씨앗 할아버지와 함께 마을에 씨앗을 심고 나무를 돌보며 자라요. 할아버지와 마루가 정성껏 돌본 나무들 덕분에 마을에는 온갖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돼요. 하지만 어느 날 할아버지가 몸이 좋지 않아 더 이상 나무를 돌볼 수 없게 되고, 마루는 할아버지를 볼 수 없게 돼요. 여덟 살이 된 마루는 나무 가게 주인아주머니를 통해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돼요. 씨앗이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할아버지가 마루를 위해 남몰래 애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거예요. 이 책은 씨앗이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고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선순환을 어린이와 할아버지의 삶에 빗대어 보여줘요. 또한 아이가 홀로 자란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실은 어른들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줘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자연과 생명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의 가치를 이해하며, 나눔과 돌봄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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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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