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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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번역 김경연 | 풀빛, 2015
줄거리
<내 거 (아니)야>는 두 털북숭이 친구가 소파를 차지하려고 다투다가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는 그림책이에요. 두 털북숭이는 푹신한 소파를 '내 거'라고 주장하며 다투기 시작해요. 그러다 보라 털북숭이가 회전의자를 가져와 "이건 내 거야"라고 하자, 주홍 털북숭이가 한 번만 앉아보게 해달라고 부탁해요. 보라 털북숭이가 허락하자 주홍 털북숭이는 회전의자에 앉았다가 빈 소파로 옮겨 앉아버려요. 이 책은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이야기로 '내 것'이라고 욕심내는 것보다 함께 나누어 쓰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 보여줘요. 아이들의 소유욕을 자연스럽게 다루면서도, 나눔과 양보의 가치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친구나 형제자매와 물건을 나누어 쓰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고, 더 나아가 배려와 양보의 마음을 기르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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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와타나베 데츠타 / 미나미 신보
빌 코터
아이노 마이야 메트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