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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부터 대선까지, 어린이에게 '민주주의' 알려주는 법

키워드
#선거와투표 #민주시민교육 #정치교육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투표가 뭐예요?"질문하는 아이를 둔 양육자
  •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싶은 분
  • 어린이도 우리 사회의 '시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분


2024년 12월 3일 계엄령 선포부터 우리에게 많은 일이 있었어요. 어린이에게 도대체 어떻게 알려줘야 하나 고민도 많았던 날들이었죠. 우따따에서는 계엄부터 탄핵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아티클을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6월 3일에는 시민의 힘으로 얻어낸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기도 했습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죠.

선거 운동 기간에, 동네에서는 선거를 유세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유세하는 모습, 길거리나 건물에 붙은 포스터, 가정으로 배달되는 선거 관련 책자 등을 보며 어린이는 ‘선거가 뭐예요?’라고 궁금증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설명해 줘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어린이가 선거를 배우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어린이는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부터 공동체 개념과 책임감까지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단순히 투표 방법을 익히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지요. ‘정치’는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해요. 우리나라의 정치는 ‘민주주의’에 기반하고 있어요. 어린이가 민주주의를 이해하게 된다면 가족, 또래 간의 관계에서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답니다.



아직 투표권이 없는 어린이에게 ‘선거’ 어떻게 알려줄 수 있나요?


대통령이 누구예요? 🤔 : 대통령이 하는 일은 다양하지만, 그중 하나를 어린이 시선에서 어린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예시로 설명할 수 있어요.


아빠! 대통령이 누구예요? 집 앞에 사람 얼굴들이 많이 붙어있는데 대통령 후보라고 쓰여 있어요!
OO아,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아기들도 있고, 할머니, 아픈 사람도 있고, 학교에 다니는 언니 오빠도 있고, 일을 하는 어른도 있지.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잘 지내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하지?”, “어떻게 하면 다 같이 안전하고 행복할까?”하고 생각해서 정해주는 사람이 필요해. 그 사람이 바로 ‘대통령’이야. 대통령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표해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골라서 큰 일을 결정하는 사람이야.
무슨 결정을 해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 아픈 사람이 많으면 병원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할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힘들어하면 어떻게 시원하게 해줘야 할까? 학교에 다니고 싶은데 학교가 멀리 있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른 나라와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이런 큰 일들을 함께 생각하고, 가장 좋은 방법을 골라서 결정하지.


와, 엄청 중요한 사람이네요! 그럼 모든 문제를 대통령이 전부 들어주는 거네요?


꼭 그렇지는 않아. 대통령 후보마다 가장 먼저 해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르단다. 그것을 '공약'이라고 해. 모든 요구를 한 번에 다 들어주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들잖아. 해결하는 방법도 다르지. 그래서 우리는 대통령의 공약을 듣고 투표로 뽑아. 그것이 바로 ‘선거’란다.


투표하면 다 뽑히나요? 🗳️ : 투표로 대통령을 뽑는 과정에서 내가 뽑은 사람이 당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투표를 통해 나는 자유롭게 뽑고 싶은 사람을 투표할 수 있지만,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뽑은 사람이 당선될 수도 있어요. 이 과정에서 의견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럼 나는 놀이터랑 공원을 더 많이 만들어주는 사람이 좋아요!


OO이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지만 투표한다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뽑히는 것은 아니란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이 뽑히게 되지. 이걸 바로 ‘다수결’이라고 해.


내가 투표한 사람이 안 뽑히면 너무 속상할 것 같은데요?


속상한 마음이 들 수 있지. 하지만 투표와 선거는 특정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단다. 대통령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내용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거야.


내가 투표한 사람이 뽑히려면 어떻게 할 수 있어요?


나와 마음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후보자를 응원하기도 하고, 홍보하기도 한단다. 그걸 바로 선거 유세라고 해. OO이도 얼마 전, 커다란 트럭에서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본 적 있지? 공약들을 이야기하며 후보가 뽑혔을 때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거란다.


아하! 그럼 선거 유세를 보고 뽑고 싶은 후보를 정할 때 도움이 되겠네요.



🌟 tip. 선거와 투표에 관해 이야기할 때 주의해요!

1. 비밀 선거의 원칙 🤫 : 투표의 내용을 함부로 공유하지 않아요.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비밀 선거의 원칙이 필요하지요. 어린이가 투표 내용을 너무 궁금해한다면, 사람의 이름을 이야기하기보다 “아빠는 OO을 위해 더 힘써줄 수 있는 사람을 뽑았단다”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2. 한쪽 편에 서서 이야기하지 않기 ⚖️ : 어린이가 정당이나 후보에 대해 궁금해할 때, 양육자가 개인의 의견을 한쪽 편에 서서 강조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어린이가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편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어린이 앞에서는 중립을 지켜 주세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지요. 대의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대통령 선거뿐만이 아니라, 각 선거 때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선거와 투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민주주의를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투표장에 가서 한 표 행사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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