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기기는 잘 다루는데… 올바르게 쓰고 있는 걸까?” 아이에게 제대로 된 디지털 역량 키워주고 싶은 분
- 놀이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 기르는 방법이 궁금한 분
디지털 네이티브인 우리 아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환경에 접하고 자유롭게 활용하는 세대인 우리 아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러요. 하지만 ‘잘 다룬다’는 것과 ‘바르게 사용한다’는 건 달라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서 검색을 할 줄 안다고 해서, 그 안의 정보가 정확한지 판단하는 능력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해서, 그 영상이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반영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디지털을 잘 쓰는 아이’가 되기 전에 ‘디지털을 현명하게 대하는 아이’가 되도록 양육자가 도와주어야 해요. 디지털 역량은 기술력이 아니라 태도,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힘이에요.
그런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주고, 긍정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게 중요해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놀이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양육자가 함께 노력해야 해요!

💡 우리 아이 디지털 역량, 이렇게 키워보세요!
디지털을 사용하기 전, “왜 사용할까?”부터 말해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는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목적을 함께 말해보세요. 목적을 알고 디지털을 활용하는 경험은 아이에게 디지털을 도구로 인식하게 해준답니다.
◼︎ 바닷속 생물을 찾아보기 위해 같이 검색해보자.
◼︎ 우리가 만든 작품을 저장하기 위해서 같이 사진을 찍어보자.
◼︎ 색종이 접기가 어려우니까 영상을 보면서 접어볼까?
◼︎ 이건 어떤 식물일까? 스마트렌즈로 검색해보자.
◼︎ 우리가 함께 정한 약속 시간을 위해서 타이머를 설정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