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외르크 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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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외르크 뮐레
번역 임정희 | 주니어김영사, 2020
줄거리
<나는 두 개, 너는 한 개>는 친구 간의 나눔과 갈등,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곰이 버섯 세 개를 가져오고 족제비가 맛있게 요리해요. 하지만 버섯을 나누는 과정에서 둘 사이에 갈등이 생겨요. 곰은 자신이 두 개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족제비도 자신의 이유를 내세워요. 둘의 다툼이 격해질 때 여우가 나타나 버섯 하나를 먹어버려요. 결국 곰과 족제비는 남은 두 개를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화해하게 돼요.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소한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어요. 또한 열린 결말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평한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줘요. 차분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숲속 동물들의 생활을 정겹게 표현한 점도 인상적이에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갈등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며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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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홍주연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 마리예 톨만
캐럴라인 애더슨 / 스테판 조리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