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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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신지수
웅진주니어, 2013
줄거리
<발이 더러운 왕>은 청결의 중요성과 지혜로운 문제 해결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옛날 인도에 몸을 씻지 않아 항상 더러운 왕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왕은 자신의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씻기로 결심해요. 하지만 씻고 나와도 금방 발이 더러워지자, 왕은 온 나라를 깨끗하게 만들라고 명령해요. 백성들은 땅을 쓸고, 물을 뿌리고, 결국 가죽으로 덮어버려요. 그때 한 영리한 여자아이가 왕의 발만 가죽으로 감싸면 된다고 제안하고, 이렇게 신발이 탄생하게 돼요. 이 책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조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과장되고 엉뚱한 상황을 통해 유머를 느낄 수 있죠. 고집불통이지만 천진난만한 왕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거예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청결의 중요성을 깨닫고, 문제를 해결할 때 지혜롭게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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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박혜선 / 김정선
하야시 아키코
마르 파봉 / 마리아 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