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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우는 남자 아이, 오히려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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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우는 남자 아이, 오히려 다행이야

#맨박스 #나다움 #감정표현 #실천가이드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어린이가 솔직하게 자기 감정 표현하기 바라는 분
  • 어린이에게 ‘남자다움’보다 ‘나다움’을 키워주고 싶은 분

“손흥민 선수가 잘 울어서 더 좋다!”

최근 미국 예일대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가, 토트넘 고별전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 손흥민 선수를 향해 SNS에 남긴 글이에요. 이어 “남자분들, 태어나서 세 번만 울 필요 없다. 하루에 세 번 울어도 괜찮다.”라고 덧붙이며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나종호 교수에 따르면 남성의 우울증은 여성보다 진단이 덜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사회가 설정한 강인한 남성상에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남성들이 어릴 때부터 슬픔을 표현하는 것에 제한받는 경향성이 있다는 거예요.


어릴 때부터 ‘맨박스’에 갇히지 않으려면

태어난 직후부터 성별에 따라 갈리는 색깔, 옷차림, 말투, 장난감… 그리고 “남자가 울면 안 되지.”, “남자니까 씩씩하게 참자.” 같은 말들. 이 모든 요소로 인해 어린이는 ‘남자다움’이라는 고정된 틀을 배우고, 제한적인 감정 표현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고정관념을 가리켜 ‘맨박스(Man Box)’라고 부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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